탕수육은 일품향, 월병은 도향촌
원래 독서일기를 염두에 두고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줄창 맛집 포스팅만 하게 되네요.
블로그 이름을 바꿔야 하는게 아닌지 고민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명동의 맛집 일품향과 도향촌입니다.
토요일, 갑자기 탕수육이 땡겨서 명동으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는 이번에 새로 개관한 마징가 머리 모양으로 생긴 중앙우체국 옆골목의 일품향입니다.
사실 이 골목에 있는 중국집은 대부분 오래되기도 오래되었거니와 맛도 다들 괜찮습니다.
과거에 남산의 옛 동보성 자리로 옮겨간 중국 대사관이 옆에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일품향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둥~ 탕수육을 먹어줍니다.
이 집은 탕수육을 비롯해서 튀김 요리가 맛있습니다.
바삭바삭 알맞게 튀겨진 튀김옷의 상태도,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쫀득하게 씹히는 고기의 식감도 좋습니다.
일품향 옆에는 중국 전통과자인 월병 전문점인 도향촌이 있습니다.
이집도 무척 오래된 가게죠. 무려 40년이나 되었다더군요.

이 집의 간판 과자인 십경월병입니다.
한입 베어물면 견과류가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과자가 약간 팍팍하기 때문에 따듯한 차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아몬드를 갈아서 구운 화생수입니다.
십경월병보다는 기름기가 더 많고 달달하죠.

가게의 허름한 모양새에 비해서 월병 가격은 결코 싸지 않습니다만,
백화점의 월병보다는 훨씬 나은 맛을 보여줍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cornucopia | 2008/03/23 18:16 | 자유게시판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cornucopia.egloos.com/tb/367266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